건프라 입문 with 유니콘 MG
Posted on 2011. 4. 4. 00:32
Filed Under Hobby/Gunpla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이런덴 전혀 관심이 없어서 제 인생에서 인연은 없을 줄 알았습니다만...
갑자기 하나 조립해보고 싶어져서 지난주 토요일 친구와 함께 대구 건담 베이스 사이드3 에 가서 질렀습니다.
최근에 정말 재밌게 읽은 건담 UC 소설판의 기억이 가시지 않은 상태라 유니콘 MG 를 질렀어요. 케이지 포함 버전으로 9만원...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는건 이미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지라 예상범위 이내라서 샀습니다. 전 MG는 전부 이정도 하겠지 싶었는데 MG 가 9만원대면 엄청 고가라는군요.
<어마어마한 박스 크기!>
친구 집에 직행해서 조립을 시작하였습니다.
건프라 조립방법에 대해서 니퍼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플라스틱 커터칼에 대한 사용 같은 기본적인걸 배우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머리와 몸체를 조립하는데만 4시간 정도가 걸리더군요.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다음날인 오늘 약 8시간 정도를 조립하여 팔, 다리, 스커트 부분을 완성하였습니다.
아직 백팩과 무기, 케이지는 조립도 못하고, 데칼, 스티커등은 다 붙이진 못한 상태입니다.
이건 다음 주 중에 틈나는데로 완성해야겠네요.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형시킬줄 몰라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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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2011.04.07 0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코팅버젼 등으로 넘어가면 훨씬 고가의 킷들도 있긴 하지만 언더게이트 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제품들은 비추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면 광빨이니 머니 해서 멋있어 보이지만 직접 작업하면 처리할수 없는 게이트 자국 때문에 눈물을 흘르면서 만들고 만들고 난후에도 나만은 그 게이트 자국을 알아 보기때문에 마음 아파 참고로 유니콘 티타늄 피니시 같은 경우 8000엔 13배 적용하면 104000원이란 금액으로 엄청 고가가 되어 버리지 케이지 따위는 없이 말이야
그래도 코팅의 간지는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