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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1개월 무이자 할부 기념 특별 지름 - 아이나비 KL100

Posted on 2010.04.25 01:54
Filed Under Misc


현대유비스 UB-TS 를 쓰다가, 네비 매립을 할 작정으로 아이나비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특히 가격대 성능비가 적절한 K3+ 를 염두에 두고 검색질을 하며 살까 말까 고민을 거듭하던 찰나에 눈에 들어온 것은...아이나비도 아니오, 네비도 아니오, 바로 11번가 11개월 무이자 할부였습니다.

"어머, 하늘이 나를 악의 구렁텅이로 ㅠㅠ"

결국 지갑에서 카드를 스탠바이 모드로 키보드 옆에 놓고, K3+ 검색질을 시작!
하지만 뭔가 신형이라면서 무슨 KL100 이라는게 뜨더군요. 이건 뭔가 싶어 검색해보니, K3+ 후속작이라는군요. 가격은 조금 더 비쌉니다. 한 3~4만원 차이네요. 하지만 11개월 무이자 앞에 3~4만원 정도는 자연스럽게 나누기 11 .... 그리고 정신차렸을 때는 이미 택배 아저씨가 박스 하나를 집 앞에 버려두고 갔을 때...

이렇게 제 인생 두번째 네비게이션 KL100 과의 첫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아이나비 KL100 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3D 맵
- 재부팅 방지용 배터리
- 확장 포트들


우선 처음 사용해보는 3D 맵! 남자라면 3D 인겁니다!
는 개드립이고, 사실 저는 뭔가 3D 맵은 지도 갱신 속도와 프레임도 훨씬 부드러울 거라는 환상에 빠져있었습니다. ㅡㅡ; 하지만 그런건 아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사실 처음 3D 맵을 사용했을 때는 조금 실망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쓰다보니 상당히 정성들여 만든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지도 표현력...
건물의 묘사가 완벽하진 않지만 대충 랜드마크들은 엇비슷하게 찍어줍니다. 그래서인지 2차원 지도에서 대충 여기가 거기다, 이런 느낌없이 직관적으로 위치 파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G 센서 덕택인지 GPS 에만 의존할 때 보다 빠르게 잘못된 길 진입을 알려주고 재경로탐색이나 회전감응 같은 부분들... 저 같은 길치에겐 이런 초 울트라 어드벤스드 테크놀러지가 필요한 법이지요. (...) 또한 이전의 지니맵은 지도에 충실하긴 하지만 너무 밋밋한 맛이 없진 않았는데, 아이나비 3D 맵은 그런 비주얼 적인 허전함을 깔끔하게 채워주네요 ^^

하지만 화면 구성은 조금 아쉽습니다. 시안성은 지니맵이 조금 좋은 듯 합니다. 차량 이동 정보 표시같은 부분들도요. 이건 제가 익숙치 않은 면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3D 특성상 다양하고 복잡한 표현이 맵상에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주행정보들의 가독성과 시안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아마 이런 부분들을 많이 고민하지 않았나 싶은데 조금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다음 방향전환을 알리는 부분이나 차량 속도, 그리고 과속방지경고, 차선 정보등이 조금 확 들어나지는 않는데 지도를 조금 가리더라도 이러한 부분들을 눈에 띄기 쉽게 배경색을 둔다던지 좀 더 크게 만들었으면 어땠을 까 싶네요. 하지만 검색이나 다른 기능 버튼들을 좌측에 둔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지니맵 경우는 우측에 버튼들이 있는데, 이거 뭐 운전자가 쓰라는 건지 보조석 탑승자가 쓰라는건지.. 가뜩이나 팔도 짧은데 ㅡㅡ;

재부팅방지용 배터리는 제가 살 때 많이 고민하던 부분이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배터리 내장한 네비게이션 모델의 경우 여름 차량의 고온에 의해 변형이 일어난다는 글들이 간간히 보이더군요. 하지만 저의 연비주행 습관에 의해 차량 시동을 켜놓고 공회전하면서 네비 부팅시간을 기다리며 목적지 입력하는 그런 건 용납할 수 없는데다가, 주유소 같은데서 기름 넣다가 네비 재부팅되는 사태가 매우 싫었기에... 과감히 선택하였습니다. -_-; 한가지 아쉬운 것은 배터리 모드에서는 소리가 안나옵니다. ㅠㅠ 7인치는 좀 크긴 하지만 내장배터리 덕택에 휴대용 GPS 역할도 겸할 수 있는 점이 상당히 유용한 듯 합니다.

제가 네비를 바꾸기로 결심한 이유중 또 하나는 바로 후방카메라 장착을 예정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쓰던 네비게이션은 저가인 만큼 그런 확장에 대해 너무 무신경하다 시피 할 정도였거든요. (그냥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ㅡㅡ;) 그래서 아이나비 KL100을 볼 때 마다 두개의 USB 호스트와 비디오 in/out 을 보면 흐뭇해 죽겠군요. 그런데 후방카메라는 언제 달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언젠가는 달겠죠. -_-;

DMB는 이전에 사용하던 네비에서는 돼지꼬리 안테나를 장착해야 가능했는데 내부 안테나덕택에 너무 햄볶습니다. ㅠㅠ 이전에는 아이폰 차에 연결해서 음악만 듣고 다녔는데, 이제는 DMB 만 켜놓고 다닙니다. 채널도 상당히 잘 잡네요. 나도 이제 문명인!

디자인은 KE100이랑 KL100중에 KE100이 대부분 낫다는 평인데, 저는 KL100이 더 맘에 들더군요.  원래 매립용도로 KL100을 주문했는데 색상 매치가 차량과 잘 되서 그냥 매립하지 말고 그냥 쓸 까 싶기도 합니다. 

유료 지도 업그레이드가 조금 크리티컬입니다만... 이정도로 지도의 완성도가 높다면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1년간 무상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사소하게나마 압박으로 다가올 듯 합지만 이 정도면 돈 값 하는 것 같습니다. ^^


덤으로 KL100 의 USB 호스트를 통해 아이폰 충전이 가능하더군요!! 최고!

이상 KL100 에 대한 간단한 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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